한국가스공사는 7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민과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 허브(가칭)'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허브는 천연가스·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 수소 유통, 홍보·체험, 지역상생, 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2024년까지 가스공사 본사 앞 2만7천여㎡ 부지에 구축된다.
가스공사 수소사업과 대구지역 상생협력의 주축으로 자리잡게 될 그린뉴딜 허브의 참신한 이름을 찾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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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응모작 중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25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에게 해당 금액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수소 등 에너지 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대구시와 합동으로 그린뉴딜 허브 건립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그린뉴딜 허브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기 구축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