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조준희 협회장이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의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부단장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자문단은 작년 12월 출범돼 한국판 뉴딜 발전전략 및 정책 방향 수립, 정책 교류 등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체계화와 실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준희 회장은 지난 3일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개최된 자문단 회의에서 위촉장을 받고,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자문단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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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 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또 각 분과의 활동 사항 점검과 개선 논의도 이뤄졌다.
조 회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확산에 따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 및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므로 협회에서는 한국판 뉴딜 관련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관련 산업에서의 일자리 감소를 보완해 줄 수 있도록 해당 인력들의 디지털 일자리 전환을 유도하는 것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