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스마트도어락 기업 '솔리티'와 MOU

스마트홈 서비스 협업

컴퓨팅입력 :2021/06/03 16:03

ADT캡스(대표 박진효)는 국내 스마트도어락 전문 기업 솔리티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DT캡스의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과 스마트도어락 ‘솔리티'를 결합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ADT캡스와 솔리티는 ADT캡스의 ‘캡스홈’ 앱과 솔리티의 ‘스마트솔리티’ 앱을 연동하기로 했다. ADT캡스 캡스홈은 현관문 CCTV와 스마트폰 앱으로 현관문 앞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카메라가 탑재돼 출입하려는 낯선 이가 감지될 경우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알람을 전송한다. 도난∙파손∙화재와 택배도난 피해보상도 지원한다. 

그 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양사 기술력을 결합한 상품도 개발, 출시하는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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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민 ADT캡스 MS사업 본부장은 “홈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DT캡스의 보안 인프라와 스마트도어락이라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결합이 차별화된 홈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DT캡스는 다양한 산업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ICT 기술력을 활용해 보안을 넘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솔리티는 국내 최대 도어락 생산기업으로 도어락에 AI, IoT 기술을 접목하며 스마트도어락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솔리티에서 직접 개발한 도어락 IoT 서비스 ‘스마트솔리티’를 출시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의성이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