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트릭스, 아태 지역 1천200명 신규 채용 발표

컴퓨팅입력 :2021/06/02 14:58

고객 경험관리(XM) 전문기업 퀄트릭스는 아태 및 일본 지역(APJ)에서 1천2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퀄트릭스 이용 기업과 정부 기관의 증가에 따라 퀄트릭스는 시드니에 새로운 지역본부를 설립하고 싱가포르에 데이터센터를 개설하는 등 APJ 지역에서 인력 투자와 사업 확장에 나선다.

브리짓 아치발드 퀄트릭스 APJ 지역 총괄은 “퀄트릭스는 고객이 경험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지 사업 운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며 “APJ 지역에서 지난 한 해에만 새로운 국가에 사업부를 설립하고 신규 데이터센터를 발표했으며, 지역 본부 확장 이전, 현지 조직 확대 계획을 공유하는 등 비즈니스를 확대해왔다”고 강조했다.

퀄트릭스 지그 세라핀 CEO

퀄트릭스는 2024년 말까지 1천200명 채용 계획과 함께 2015년 APJ 시장 진출 이후 지속해 온 높은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 투자에는 APJ 지역 내 새로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추가 개설을 포함한다. 올해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개설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모든 정부 기관과 기업이 퀄트릭스 이용 시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요건을 준수할 수 있게 된다. 퀄트릭스는 올해 초 사업 확장에 대비해 APJ 지역 본부를 시드니로 새롭게 이전하고, 2020년에는 한국, 홍콩, 인도에 지사를 공식 설립했다.

APJ 지역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한국의 서장원 대표이사, 제이슨 라우퍼 호주 및 뉴질랜드 대표이사, 나브니트 나룰라 인도 대표이사 등 여러 고위급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퀄트릭스는 조직과 역량 확장을 통해 고객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직원, 시장의 요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 현지 및 글로벌 업계 리더, XM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습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퀄트릭스 XM 연구소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연구 결과와 벤치마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퀄트릭스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일본, 인도, 홍콩 등 7개 지사에서 영업,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링, 운영, 고객 성공, 마케팅을 포함한 모든 부서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직원의 이직이나 고객의 서비스 제공업체 변경이 어느 때보다 쉬워진 디지털 세상에서 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이 퀄트릭스로 직원을 유지하고 참여시키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은 ‘퀄트릭스 XM OS’로 기업과 브랜드에 대해 직원과 고객이 전하는 모든 경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워크플로우를 이용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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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 세라핀 퀄트릭스 CEO는 “전 세계 기업이 ‘경험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겪고 있으며, 그만큼 퀄트릭스는 엄청난 시장 가능성과 기회를 앞두고 있다”며 “스탠다드차타드, 클라랑스, 아틀라시안, 미쓰비시전기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이 퀄트릭스를 활용해 기존 직원과 고객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핀 CEO는 “경험 데이터는 조직 내에서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가 되고 있고, 퀄트릭스는 이 시장에서 10년이나 앞서 있다”며 “퀄트릭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PJ 지역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기업이 더욱 만족스러운 고객, 직원, 제품, 브랜드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