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블랙 외관 색상을 추가한 코란도 스페셜 모델 'R-플러스(Plus)' 블랙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2천715만원으로 R-Plus 모델과 동일하다. 트림별로 ▲C3 2천253만원 ▲C3 플러스 2천346만원 ▲C5 2천391만원 ▲C5 플러스 2천573만원 ▲C7 2천903만원이다. 디젤을 선택하면 195만원이 추가된다.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전면 범퍼,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시트·스티어링휠과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엔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과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과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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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lus 모델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 비중을 차지했다.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