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클라우드허브 신규고객, 2년 새 118%↑"

컴퓨팅입력 :2021/06/01 09:59

인터넷 인프라 전문업체 KINX(대표 김지욱)는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 '클라우드허브'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신규 고객이 2년 새 11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KINX의 클라우드허브는 2017년 출시된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이다. 글로벌 및 국내 클라우드에 대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하나의 회선만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IBM, 오라클, 텐센트,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등 7개사의 클라우드와 연결 가능하다.

KINX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를 온프레미스와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사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중이다. 푸드테크 기업인 A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성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연동함으로써 인프라 비용을 50% 수준으로 절감하기도 했다.

멀티 클라우드 구성에 대한 니즈도 증가 중이다.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게임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집중하고 있는 금융권 등이 서비스 안정과 각 서비스의 최적화된 인프라 구성을 위해 멀티클라우드를 구성해 사용 중이다.

KINX 측은 클라우드허브를 통해 생성되는 신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연결 수는 최근 1년간 7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KINX는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안하고, 네트워크 매니지드 서비스를 강화하며, 클라우드허브 사용자 포털을 고도화해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욱 KINX 대표는 "KINX가 클라우드 연결 시장의 선구자로서 축적해 온 클라우드 구성 역량 및 노하우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단순한 회선 연결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성 전반을 컨설팅하는 네트워크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