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디버스는 KINX의 자체 CDN 네트워크를 적용한 SaaS 형태의 동영상 관리 솔루션이다. 업로드, CMS, 인코딩, CDN 배포 등 기업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2018년 출시 후 교육 기관 및 기업을 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를 거치며 e커머스, 광고, 예술 산업까지 고객군을 확대했다.
KINX는 나날이 증가하는 실시간 이벤트 중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패스 스루 ▲글로벌 배포 ▲DVR 설정 ▲원본 송출 보안 ▲자동 저장 등의 기능은 포함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미디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은 인코딩 없이 원본 영상을 그대로 송출하는 패스 스루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고해상도 원본을 그대로 유지하며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전 세계 주요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와 연동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구현했다. 다수의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할 때 발생하는 대규모 시청 트래픽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DVR 설정을 통해 최대 6시간 이전까지 실시간 되감기 및 재생을 지원한다. 글로벌 배포가 가능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IP와 보안 키 설정을 통해 권한을 보유한 사용자만 스트리밍 서버에 접근해 원본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이벤트 진행 중 시청자 수 등이 실시간 집계되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영상이 미디버스 사용자 포털 내에 자동 저장되고 시청 관련 통계와 분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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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는 더 많은 고객이 미디버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경험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30일간 최대 50시간의 라이브 스트리밍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6월까지 신규 가입하는 모든 미디버스 고객에게 프리미엄 요금제의 기본료를 6개월간 3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성규 KINX 클라우드운영그룹장은 "미디버스 가입자가 1년 만에 2.5배 증가할 정도로 성장하며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문의가 꾸준했다"며 "고품질 네트워크와 편리한 UI로 웨비나, 프로모션,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