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31일 오전 진행된 컴퓨텍스 2021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 '엘더레이크'(Alder Lake) 기반 노트북 시제품을 공개했다.
엘더레이크는 개선된 10nm 슈퍼핀(SuperFIN) 공정에서 생산되며 전력 효율성을 지난 코어와 고성능 코어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됐다.
지난 1월 인텔은 CES 2021 기조연설을 통해 엘더레이크 기반으로 구동되는 데스크톱PC를 공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인텔, 슬림노트북·투인원용 11세대 칩 2종 출시2021.05.31
-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H45', AMD 대비 게임 성능 우위"2021.05.31
- 인텔, 10nm 기반 데스크톱용 칩 4종 조용히 출시2021.05.30
- 컴퓨텍스, 31일 온라인 개막...인텔·AMD 등 기조연설2021.05.28
인텔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엘더레이크 기반 데스크톱PC에 이어 대만 ODM 페가트론이 만든 엘더레이크 탑재 노트북을 공개했다.
스티브 롱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세일즈 부사장은 "현재 엘더레이크 기반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중이며 프로세서 관련 세부 내용은 올 하반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