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ESG 경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이끌 필수 요소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반도체 코리아를 견인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 ESG 경영의 선두주자다. 특히,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ESG 경영은 '초격차' 기술 만큼이나 세계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지속 달성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부터 저전력 친환경 반도체 개발, 반도체 업계 최초로 물 사용량 저감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주도로 ESG 활동에 앞장성고 있다.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업계 최초로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하고,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 쓸 수 있는 특수목적채권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등 적극적이다. 지디넷코리아는 특집기획을 통해 양사의 ESG 전략의 현황과 성과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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