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전직원 대상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교육

컴퓨팅입력 :2021/05/27 15:51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지난 26일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AML 교육은 코인원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법의식 및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자금세탁방지는 국내외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 세탁 적발 및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로, 지난 3월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도 AML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코인원이 전직원 대상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코인원은 자금세탁방지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 에이블 컨설팅을 통해 이번 전직원 AML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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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요 및 유형 ▲자금세탁방지 검사의 감독 방향 ▲코인원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구성됐다. 코인원은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AML 교육 및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는 고급 과정 교육을 추가로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는 모든 임직원이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이라며, "담당 업무 및 직무별 차등화된 교육을 수시·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