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강원도 내 13개 기관이 협력을 시작한다.
강원도는 도내 인공태양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2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등 산·학·연·관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골자는 ▲신에너지 산업화 관련 신교통수단 등 연구협력 ▲인공태양 연구기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국가사업 인공태양 연구단지의 강원도 유치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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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15년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현재 470억 규모의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인공태양 산업의 부산물인 수소를 활용한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과 신교통수단 활성화와 관련된 연구 협력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주민 공단 이사장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공태양 상용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