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일론 머스크가 또 다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 올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디지털 코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인 토론을 하고 있다는 트윗을 올린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4% 가량 뛰었다고 CNBC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42분(미국 동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38,07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 순간 머스크가 트위터에 글을 하나 올렸다. 이런 내용의 글이었다.
“북미 비트코인 채굴사업자들과 대화했다. 그들은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약속했다. 전 세계 채굴사업자들에게도 요청하겠다고 했다.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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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이 트윗을 올린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순식간에 39,500달러로 상승했다.
덕분에 지난 주 폭락했던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7% 이상 반등했다고 CNBC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