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0만원대 '갤럭시A22 5G' 8월 단독 출시

"6.4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5천mAh 배터리"

홈&모바일입력 :2021/05/21 16:33    수정: 2021/05/21 16:42

LG유플러스가 보급형 '갤럭시A22 5G'를 오는 8월 말 단독 출시한다.

2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갤럭시A22 5G' 단독 출시를 확정했다. 출시 시기는 8월 말로 예정됐다. 출고가는 미정이지만, 30만원대 후반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A22는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출시된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은 21일 KT가 단독으로 출시한 '갤럭시 점프'다. 갤럭시 점프는 지난 3월 LTE 모델로 출시됐던 '갤럭시A32'의 5G 모델로, 출고가는 39만9천300원이다. 갤럭시A22는 갤럭시 점프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A22 5G 렌더링 이미지. (사진=91모바일)

해외 IT매체 91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A22 5G는 6.4인치 FHD+ LC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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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 카메라와 2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됐다. 무게는 205g이며, 15W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5천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