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4개 지역 추가 진출..."안전 주행문화 확립에도 노력”

서울 노원구, 경기 고양·성남·분당, 광주광역시 등 확대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5/20 17:36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고양시·성남시 분당구, 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진출하며 국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그동안 국내 각지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지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각 지역의 친환경 교통수단 정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빔모빌리티가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는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가 배치된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을 비롯해 3종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빔모빌리티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지역 확대

빔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경기도 하남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1년 1분기에는 경주시, 부산시, 울산시, 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등 영남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빔모빌리티의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녹색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자동차의 1~2%에 불과해 대기환경개선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이다. 현재 빔모빌리티는 가능한 모든 운영 도시에서 경로배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효율적 킥보드 배치 및 전동킥보드 수명만료시를 위한 재활용 계획 도입 등의 노력들을 통해 환경발자국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한 해 운영 동안 4천400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상쇄했으며, 2년 연속 기후중립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 빔모빌리티는 안전한 공유 킥보드 주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 내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퀴즈'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 교통법규와 안전규칙 교육을 제공하며, 퀴즈를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빔 전동킥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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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울 송파구, 한강사업본부, 광주시, 대구시, 인천시, 울산시 및 천안시 등의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전동킥보드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진행 혹은 기획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SPMA-모범 PM이 함께 하는 ”공유킥보드 이렇게 타세요” 안전 캠페인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대표는 "서비스 제공 지역을 더욱 확대하는 만큼, 보다 책임감을 갖고 각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지난 3월 도입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와 더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고객 상담 및 서비스 지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