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개시

산단공-인천시-인하대, 산·관·학 협약…현장 수요 반영 핵심 인력 양성

디지털경제입력 :2021/05/20 13:52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20일 인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인천시·인하대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인력양성 사업에 시동을 걸였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2021년 신규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산·관·학 협약이다. 참여기관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그린산단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운몽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과 변주영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서태범 인하대학교 연구혁신본부장(왼쪽부터)이 20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의 고급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해 제조혁신 핵심 인재 육성과 관련 일자리 확충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년간 추진한다.

인천 남동산단에 부합한 ▲교육혁신 기반조성 ▲현장중심 산학협력 ▲가치확산 체계구축을 통해 입주기업-대학-협력기관 간 유기적 산학협력에 기반한 개방형 혁신 교육·연구협력 체계를 조성한다.

사업 1차연도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기반 구축을, 2차연도에 기반 확대와 내실화를 목표로 잡았다.

인천시는 효과적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을 양성해 산업단지 전반의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성과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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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주관기관인 인하대는 학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참여기관과 협력 기관을 연결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운영에 주력한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남동산단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추진 원년을 맞아 기존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 융합할 수 있는 지점을 극대화해 현장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와 사업단 전체 성과를 제고하고 남동스마트그린산단의 미래상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의 집적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