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2021’을 한국시간으로 2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개발자와 아키텍트는 물론 스타트업과 학생 등이 만나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 혁신 방법을 모색하는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료 디지털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업의 기술 역량이 커지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식과 개발자의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류 문제 해결과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도구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기술과 하이브리드 업무의 미래’를 주제로 사티아 나델라CEO, 아만다 실버 프로덕트 및 개발자 툴 기업 부사장 등 15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임원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행사 첫날인 26일 기조연설에서 사티아 나델라 CEO와 주요 임원들이 하이브리드 시대의 생산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한 개발자 툴과 플랫폼 등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빌드 컨퍼런스 참석자는 직무와 관심사에 따라 선택 가능한 테크니컬 세션, 새로운 개발 스킬 습득을 위한 러닝존, 다른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넥션존, 한국 내 참가자를 위한 로컬 커넥션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MS, 개발자행사 '빌드2021' 5월 25일 온라인 개최2021.04.05
- 세계 톱5급 AI 슈퍼컴퓨터 등장, 의미는?2020.06.05
- MS 파워플랫폼 "개발자 지평 넓힌다"2020.06.04
- MS 팀즈, 윈도 뛰어넘는 플랫폼될까2020.06.03
한국어로 진행되는 로컬 커넥션존에서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발 멘토를 만날 수 있다. 26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저스틴 유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CA, 최영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등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발상, 여러분의 개발 멘토는 누구인가요?’를 주제로 국내 스타트업 및 커뮤니티 리더들과 함께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1 컨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