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6’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IT 팁스터 존 프로서(Jon Prosser)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FRONT PAGE TECH)를 통해 픽셀6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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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6 시리즈는 퀄컴 칩 대신 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진 코드명 ‘화이트 채플’이라는 구글 실리콘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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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다. 픽셀6의 카메라 모듈은 정사각형이 아닌 기기 가장자리까지 확장된 좌우로 길쭉하게 튀어나온 디자인으로, 범퍼 위와 아래 색상을 분리해 차별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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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픽셀6 시리즈가 픽셀6, 픽셀6 프로 2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은 과거 일반 모델보다 큰 제품의 명칭에 ‘XL’이라는 명칭을 붙였지만, 애플과 비슷하게 ‘프로’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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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6 프로 모델에는 후면 카메라 3개, 일반 모델에는 2개가 탑재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화면가운데 펀치홀 방식의 전면 카메라와 화면 내장 지문 센서가 장착됐다.
폰아레나는 구글이 올해 10월 픽셀6 시리즈를 발표하고 약 1~2주 후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픽셀워치도 함께 소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