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90주년 건국대, "100주년 향해 새롭게 도약”

KU 브랜드 강화·체계적인 ESG 경영 추진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3 17:28

창학 90주년을 맞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KU 브랜드 강화와 체계적인 ESG 경영으로 다가올 창학 100주년을 맞는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이 창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비전을 밝히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 12일 프라임홀에서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을 갖고 ▲KU 브랜드 강화 ▲체계적인 ESG 경영 추진 ▲학교법인 및 수익사업체 신사업 발굴 추진 ▲법인 및 산하기관 간 동반 성장 체계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다가올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창학이념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건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어 “정도경영, 책임경영, 흑자경영, 고객만족경영의 운영철학을 토대로 학교법인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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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전경

학교법인 건국대는 창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1931년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개원한 것을 모태로 시작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주요 관계자들만 자리하고 공로상과 근속상에 이름을 올린 100여명 가운데 대표 수상자만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