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검도부 창단

디지털경제입력 :2021/05/07 06:13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원장 장성호)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최근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검도부 창단식과 함께 서울시검도회(회장 박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그동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재천 지도교수 지도로 검도 선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운동부 운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이 서울시 검도회와 검도부 창단 협약식을 체결했다.

검도부 창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소외당하던 검도를 활성화하고 기존 경기 성적 위주 운동부 운영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의 실천적 바탕으로 문무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전공 임상호 주임교수는 “검도부 학생들의 학사지원, 훈련, 지도교수 배치 등 학생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선임부회장은 “검도 대학팀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검도부를 창단해 기쁘다”며 “서울시검도회 차원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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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검도, 사이클, 유도, 빙상, 요트, 승마, 핀수영 등 7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양성을 목표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단 담당인 임상호 주임교수와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부회장, 이려성 전무이사, 주재천(교사7단) 지도교수, 고교상비군 출신 김은성 선수 외 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