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강원도의 행정·경제·복지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야나는 강원도민의 모바일 신분증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강원도의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결원은 나야나에 제로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제로페이 기능이 추가되면 모바일 지역 상품권 활성화와 재난지원금 등 정책 보조금 지급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한결원 측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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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주 한결원 원장은 "한결원은 강원도가 성공적으로 디지털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제로페이는 강원도의 디지털화를 시작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제로페이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야나 구축 MOU에는 한결원 외에도 신한은행·NH농협은행·더존비즈온·아이콘루프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