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SW산업 발전 협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KTL마크 인증평가기관 현판식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2 19:16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과 ‘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KTL은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KTL마크 인증평가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낭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본부장, 조원준 KTL 소프트웨어평가센터장, 김태환 한국조선해양 전무, 김세종 KTL 원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민병수 엠아이티 대표,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 최태훈 한국조선해양 부장.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IT·SW 분야 시험·인증·평가 사업 및 품질지원 사업 ▲SW 분야 인력양성 등 SW품질 활성화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등 지역 SW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TL은 전남테크노파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 이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다섯 번째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KTL마크인증을 위한 평가를 직접 수행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KTL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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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IT·SW 관련 기업은 SW 제품 성능과 품질 인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돼 SW 제품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세종 KTL 원장(왼쪽)과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세종 KTL 원장은 “협약과 KTL마크인증 평가기관 지정으로 SW 관련 인증서를 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해 지역기업의 SW 품질향상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고객 맞춤형 인증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