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AMD의 GPU 기술을 도입한 5나노미터 기반 차세대 AP를 출시할 전망이다.
12일 미국 IT 매체 탐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AMD의 맞춤형 GPU 및 5나노미터(5LPE) 공정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P '엑시노스 2200'을 출시할 예정이다.
엑시노스 2200은 기존의 코어텍스X1(싱글), 코어텍스A78(트리플), 코어텍스A55(쿼드러플)로 구성된 코어 프로세서 성능도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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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하드웨어는 "노트북용으로 설계된 제품은 더 높은 범용 성능을 제공해야하는 만큼 더 많은 X1 코어를 통합하거나 기존 코어를 더 높게 클럭킹하는 등 다른 개선 사항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열린 '엑시노스 2100 제품설명회'에서 AMD GPU를 적용한 엑시노스 2200을 하반기 주력 플래그십 기기에 탑재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