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맥처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새 맥북 에어에도 다양한 색상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IT 팁스터 존 프로서(Jon Prosser)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새 맥북 모델에 여러 색상을 적용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존 프로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FRONT PAGE TECH)를 통해 파란색 맥북 에어 시제품을 직접 봤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출시된 아이맥이 다양한 색깔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가장 먼저 내놓은 분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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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의 전망이 사실이라면 맥북도 과거 아이북 G3과 비슷한 컬러풀한 색상을 채택할 것으로보인다. 애플은 작년 10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을 지닌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으며, 지난 달 아이맥에도 블루, 그린, 핑크, 실버, 옐로우, 오렌지, 퍼플 등 일곱 가지 색상을 적용해 출시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예전에 차세대 저가형 맥북이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2021년 하반기에 더 얇고 가벼운 맥북 에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새 맥북 에어가 여러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