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흥행 자신"

사전캐릭터 생성 속도 리니지2M과 비교해 빠르다

디지털경제입력 :2021/05/10 10:15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2의 흥행을 자신했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IP 최신작으로, 전작의 세계관을 계승했지만 독창적인 그래픽 연출과 자유 전투 액션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엔씨소프트의 이장욱 IR실 실장(전무)은 10일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2의 타켓은 전연령층이다. 40~50대 비중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전캐릭터 생성 속도는 리니지2M과 비교해 빠르다. 사전 예약 데이터에 따른 기대 매출의 경우 지불여력을 감안하면 (흥행에)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2021년 1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5천125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0%, 77%, 59% 줄었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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