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세미나’를 오는 1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202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세미나에서 ▲5G 이동통신망 대상 비정상 공격 탐지·차단 기술 ▲IoT 대상 보안위협 분석·대응 기술 ▲암호화폐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악용 추적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기술 ▲보안지원 종료 등 구형 전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자동 분석·패치 기술 등 총 5개 정보보호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당일 현장에서 산업체 기술이전 절차에 대한 설명·상담회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발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추후 온라인에 게시한다. 신청 시 전화 또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수시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별 소개 및 담당자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KISA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기술인 5G, IoT, AI 등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보안 R&D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개발 기술이 산업체에 도입돼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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