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2021년형 에어서큘레이터 CJ오쇼핑서 판매

스탠드·테이블형 결합…16단계 풍량 조절, 하향 17도까지 가능

신일전자가 11일 CJ오쇼핑에서 2021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신일전자는 2015년 에어서큘레이터 제품 첫 출시 후, 2016년부터 홈쇼핑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에어서큘레이터 누적 판매량은 190만대에 달하며, 누적 매출은 약 1천500억, 국내 홈쇼핑사 판매 점유율은 1위였다.

2021년형 신제품은 신일의 7세대 에어서큘레이터다. 전년도 모델 대비 ▲높낮이 조절(스탠드형/테이블형) ▲풍량 조절(16단계) ▲하향 각도 조절(17도) ▲안전성 강화(8시간 작동 후 자동 전원 오프) ▲편의성 강화(전원 오프 시 제품 헤드 정면 복귀) ▲신규 색상 도입(라이트핑크, 네츄럴민트) 등 품질과 디자인이 향상됐다.

신일전자가 2021년형 에어서큘레이터를 출시했다. (사진=신일전자)

특히 이번 제품은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서큘레이터가 결합된 투인원 제품으로,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출력의 BLDC모터를 탑재해 높은 내구성과 저소음을 자랑하며, 최대 16m의 고속 직진성 바람을 내보낸다.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해 기존 오프블랙, 크림화이트 색상에 파스텔톤의 핑크와 민트 컬러를 추가 도입해 색상을 총 4가지로 확대했다. 

이외에 한국어 음성 안내, 주위 온도에 따른 자동 풍속 조절 등의 기능을 갖췄다.

제품 헤드 앞·뒷망은 완전히 분리돼 세척할 수 있으며, 자석형 리모컨은 본체에 탈부착할 수 있어 분실 우려를 덜었다. 무게는 약 5.6kg이며, 방송 판매가격은 15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