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체 웨이투빗,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8 인수

컴퓨팅입력 :2021/05/07 14:48    수정: 2021/05/07 15:02

블록체인 기술 업체 웨이투빗(대표 송계한)은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8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웨이투빗은 주식 양수도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8의 주식 140만8천21주를 취득해, 총 68.92%의 지분을 보유하며 스튜디오8의 최대주주가 됐다.

스튜디오8은 정통 MMORPG 성장 플레이에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요소가 특징인 PC 온라인 게임 ‘아스텔리아’와 ‘아스텔리아 로얄’을 개발한 국내 게임 개발 업체다.

웨이투빗이 스튜디오8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웨이투빗은 스튜디오8과 ‘아스텔리아’, ‘아스텔리아 로얄’의 글로벌 서비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임 IP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웨이투빗은 올해 3월 글로벌 온라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투빗’을 오픈해 PC MMORPG ‘아스텔리아’, ‘아스텔리아 로얄’, ‘라펠즈’, ‘프리프’, 액션 RPG ‘그랑에이지’, 카드수집형 RPG ‘시드 클래식’과 웹게임 ‘신계’, ‘멸신’, ‘열혈삼국’ 그리고 모바일 게임인 ‘프리프 레거시’, ‘세븐가디언즈’까지 총 11종의 게임을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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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투빗은 또 바른손, 갈라랩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와 웨이투빗이 준비 중인 신규 블록체인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스튜디오8의 개발 역량을 보탤 예정이다.

송계한 웨이투빗 대표는 "스튜디오8이 보유한 글로벌 게임 IP의 가치와 게임 기술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존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와 함께 스튜디오8의 개발 역량을 발판으로 새로운 게임 개발에도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