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PC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PC방 점유율 톱10에 재진입했다.
이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선 노력 등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결과로, 향후 추가 반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PC방 게임순위 통계 사이트 더로그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PC 점유율 순위 10위에 다시 올랐다.
이번 점유율 10위 기록은 출시 직후였던 지난 6월 이후 약 1년 만의 일이다. 에피소드2 업데이트 이후 점유율이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지난 주말 다시 톱10에 오른 셈이다.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 상승은 업데이트 효과도 있었지만, 그간 문제가 됐던 뱅거드 개선 패치와 이용자들의 요구 내용을 받아드린 다양한 모드 등을 선보였던 게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발로란트의 국내 흥행 여부를 두고 엇갈린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라이엇게임즈 측은 이용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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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달 말 에피소드2 액트3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인 브리즈와 무기 스킨, 배틀 패스 등을 추가했다. 신규 맵 브리즈는 열대 해변 기후의 외딴 섬으로, 이전 출시 되었던 아이스 박스와 달르게 밝고 화려한 분위기로 꾸민 게 특징이다.
앞서 이 회사는 게임 내에 초보 이용자를 위해 별도 캠페인 모드 등을 추가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