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이끌 비대면 혁신 창업 아이템(유레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한다.
인천TP(원장 서병조)는 비대면 분야 아이템을 가진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유망 새내기 기업 28개사를 선정,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사업 안정화 등 성장을 돕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는 인천TP는 한 기업에 많게는 1억5천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일대일 연결, 실증 지원을 통한 판로확대,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유치 등을 도와 기업의 실효성 있는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혁신 창업 아이템(유레카) 분야 육성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의 지원기업 모집 공모에는 전국에서 1500여사가 몰려 5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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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보 인천TP 스타트업파크 센터장은 "인천에 유치한 국내 유망 비대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추구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인천스타트업파크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부처가 협업하는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의료, 교육, 생활·소비, 콘텐츠, 기반기술, 유레카(혁신 창업 아이템) 등 6개 분야에 600억원을 투입, 전국 400여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