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계천식의날 맞아 사노피, 천식 관심 제고 캠페인

‘넥스트 브리드 챌린지’ 통해 중증 천식 환자 글로벌 캠페인

헬스케어입력 :2021/05/04 10:33

5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사노피가 천식 환우 응원 캠페인을 편다.

사노피의 글로벌 캠페인 ‘넥스트 브리드 챌린지’(The Next Breath Challenge)는 미래의 건강한 호흡을 상징하는 디지털 캔들 필터를 사회관계망(SNS)으로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디지털 캔들 필터를 사용, 캠페인 해시태그(#TheNextBreath)와 디지털 캔들이 화면에 나타날 때 촛불을 꺼뜨리는 인증샷을 공유하면 된다.

회사는 참여자 수에 따라 기부를 결정키로 했다. 기부금은 ‘세계 알러지 및 천식환자 연대기구’(GAAPP, Global Allergy and Airways Patient Platform)에 전달된다.

사노피의 ‘넥스트 브리드 챌린지’ 캠페인은 천식 환자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진=사노피)

천식은 전 세계에서 약 4억 명이 앓는 만성 기도질환 가운데 하나다. 폐 속에 있는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좁아지면서 반복적인 천명·호흡곤란·기침·흉부 압박감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급성 악화가 발생해 장기적인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중증 천식 환자는 증상 조절이 어려워 일상생활을 영위가 어렵다.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천식 환자의 삶의 질은 5대 만성질환인 천식·당뇨·관절염·고혈압·디스크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박희경 사업부 대표는 “국내 천식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 역시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식 환자의 건강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