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光)반도체 단파장 솔루션 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21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0%, 34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70%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9.7%를 기록했다.
비저블(Visible) 발광다이오드(LED) 분야는 '와이캅(WICOP)'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전년대비 35% 성장했다.
마이크로(Micro) 분야 신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면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모회사인 서울반도체도 지난해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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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광반도체 기술인 UV LED와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은 전년 대비 90% 늘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UV 사업은 2001년 세계 최초 개발·투자해 에피부터 칩 패키징 솔루션 전분야에 4천여개 넘는 특허를 보유 중"이라며 "이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도 가전·공조·수처리 등의 영역에서 칩부터 모듈 패키징 솔루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