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공공부문 SW 어워드' 제품 5종 시상

공발협-정부정보화협의회, '시스티어 G 클라우드' 'SDQ' 등 뽑혀

컴퓨팅입력 :2021/05/01 11:41    수정: 2021/05/01 15:38

공공부분발주자협의회(공발협, 회장 신제수) 와 정부정보화협의회(회장 주양근)가 주최한 '제1회 공공부문 SW 어워드(SW AWARD)' 시상식이 30일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진국), 한국SW·ICT총연합회(회장 조풍연)가 공동 주관했다. 

시상은 IT서비스와 상용SW 두 부분으로 나눠 이뤄졌다. 수상 제품은 IT서비스부문에서 인프라닉스의 공공전용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스티어 G 클라우드(Systeer G-Cloud)' 선정됐다. 또 상용SW부문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웹스퀘어5 ▲비투엔 SDQ ▲시큐어링크 랜섬키퍼 ▲인텔리빅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등 네 제품이 뽑혔다.

IT서비스 부문에서 상을 받은 '시스티어 G-클라우드'는 KT G-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전용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다. 인프라 운영, 관리, 보안관제와 KT 파스타(PaaS-TA)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발협과 정부정보화협의회, 한국상용SW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 등 5개 기관이 지난해 6월 16일 양해각서 체결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이들 기관은 SW진흥법이 전부개정 됨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SW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고, 이번 시상은 이의 연장선이다. 국내SW업계는 이 제도가 향후 국산 상용SW가 공공시장에 확산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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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발주자협회의 신제수 회장은 심사평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SW분야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 우수 기업들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정했고, 앞으로 수상기업들의 우수 솔루션 및 서비스가 공공부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정보화협회의 주양근 회장은 "그동안 공공부문 정보화산업 발전에 공헌해준 국내 IT서비스기업과 상용SW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 IT서비스 및 상용SW기업과 손잡고 SW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확립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열린 1회 공공부문 SW어워드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