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이익 238억...분기 사상 최대 실적

디지털경제입력 :2021/04/29 15:11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29일 잠정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 1천54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 당기순이익 207억 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쿠키런: 킹덤은 메인 업데이트를 선보일 때마다 자체 트래픽 및 수익 지표를 경신해 1분기 8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매출 성장만큼 영업비용도 늘어났다. 매출증가에 따른 게임 수수료 비용 증가와 쿠키런: 킹덤 초기 이용자 유입 및 브랜딩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이 반영됐다.

또한 전반적인 인원 증가 효과와 기업 성과에 대한 성과급의 반영으로 인건비가 증가됐다.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성과 중심의 건강한 기업 문화 및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집행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추가 성장을 위한 단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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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이용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해 나가기 위해 신규 전투 모드 도입, 길드 콘텐츠 확장, 데코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도 다음 도약을 위해 6~7월 중 시즌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며, 신작 브릭시티와 세이프하우스는 오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