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대표 김유진)과 삼정KPMG는 역삼동 스파크랩 본사에서 스타트업의 M&A 및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 유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멘토링 ▲회계 재무 자문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난 9년여 간 역량 높은 스타트업 150여 개를 발굴해 투자, 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또 매년 국내외 2천500여 명 이상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삼정KPMG는 국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향상 기여를 위해 전담조직인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향후 스타트업들이 자본시장 진입 시 적정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전략 및 자금조달, 해외진출자문, 기업 간 협력 컨설팅 등 회계 세무 재무 전략 등 전 부문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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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삼정KPMG는 창업 초기 기업이 빠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스파크랩이 발굴한 우수 기업들이 삼정KPMG로부터 후속 투자의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핏이 잘 맞는 기업들을 적극 연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중 한 곳인 스파크랩과 함께 삼정KPMG의 스타트업 지원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적극적인 투자 검토는 물론 생애주기별 특화된 자문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