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윤 전 이베이코리아 대표, 스파크랩 고문 맡아

"스타트업 해외 진출 위한 네트워크 등 지원”

중기/벤처입력 :2021/02/25 10:08    수정: 2021/02/25 10:08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전 대표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변광윤 고문은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 입사 후 2013년 대표로 취임했다. 경쟁이 극심한 한국 유통시장에서 재임 기간 8년 내내 외형 성장과 동시에 유일한 안정적 장기 흑자를 내는 한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으로 이베이코리아를 성장시킨 인물이다.

또 변 고문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을 도입하는 한편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 소위 스마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사업기반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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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변광윤 고문

변광윤 고문은 "글로벌 액설러레이터 스파크랩의 일원으로 세계 무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창업 지원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파크랩의 포트폴리오사가 경험하게 될 도전 속에서 그들과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변 고문은 20여 년간의 이베이코리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경영 시스템 효율화 등 스파크랩 포트폴리오사가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변 고문의 합류를 통해 스파크랩은 지속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포트폴리오사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