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브스가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를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미디어 마케팅, 의료 및 과학, 소비자 기술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미만의 차세대 리더를 발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 중 소매 및 전자상거래 부문 30인의 리더에 선정됐다.
총 2천500명이 넘는 후보자 중 각 부문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번 리더들은 밀레니얼 Z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최 대표와 함께 가수 아이유, 배우 배수지, 골퍼 김세영 등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 대표는 2014년 온라인으로 예약을 관리해주는 테이블매니저를 창업했다. 테이블매니저는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 ‘빈자리 예측 인공지능(AI) 기반 예약 관리 및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전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12월에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0년 우수관광벤처’로도 선정되며 초기관광벤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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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테이블매니저를 레스토랑의 예약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하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포브스는 국내 1000여 곳의 음식점이 테이블매니저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예약 건수가 1천300만 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또 작년 3월 국내 투자사로부터 55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한국의 유능한 인물들과 함께 선정돼 영광”이라며 “모든 외식 및 자영업 점주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성공하는 그날까지 계속 헌신하며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