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대학(원)생 대상 데이터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 15일부터 한달간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DATA-Growth Project)'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신설했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청년층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개사를 시범 선발해 각 2400만원 상당의 데이터 성장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또 총 3000만원 규모의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BM)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 청년 창업자(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다. 약 5개월 간 데이터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데이터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빌드업(Bulid-up)된 서비스 출시 및 검증을 지원 받는다.
또,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총 3000만원 규모)을 제공한다. 우수 스타트업 선정자에게는 데이터 스타트업 특화 지원사업인 '데이터 스타(DATA-Stars,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의 차년도 서류평가 면제 등 지속적인 후속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전문 데이터 비즈니스 특화 성장지원을 위해 데이터 비즈니스 창출, 시제품(MVP) 개발, 서비스 테스트 등 체계적인 데이터 창업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사업화 및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데이터 기술 및 비즈니스 컨설팅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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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4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청년들에게 도전의식과 희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 부터 혁신적인 데이터 창업 성장과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