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온라인 해커톤 개최

컴퓨팅입력 :2021/04/26 14:54

오라클은 온라인 해커톤 전문 회사인 핵메이커와 함께 스마트시티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해커톤은 주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관련 도전 과제 해결을 목표로, 시민 및 전문 개발자와 학생들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해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고안하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CI

전 세계의 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종사자, 프리랜서 기술 전문가, 교수진 및 IT 서비스 기업 모두 이번 온라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참가자들은 해커톤 기간 동안 오라클 도메인 전문가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조언을 받게 된다.

또한 해커톤 참가팀은 직관적인 오토ML 기능을 갖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DW)와 예측 분석 시각화 제품군,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로우코드 및 노코드 개발 도구, 지능형 디지털 어시스턴트와 같은 최신 기술을 포함한 오라클의 최신 클라우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무료 워크샵에 참여해 교육 및 조언에 대한 실무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는 것 역시 가능하다.

해커톤 수상자는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및 함께 제출한 코드베이스와 추가 문서를 기반으로 일관성, 독창성, 사회적 가치, 품질/디자인 및 상용화 기회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기예르모 루이즈 오라클 개발자 관계 총괄은 “그동안 인도, 중동, 파키스탄, 호주 및 아시아 및 유럽 전역의 수많은 국가가 지난 AI 및 보안 관련 해커톤에 참여한 결과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러한 도전 과제의 특성과 주제 간 밀접한 관련성을 고려했을 때, 이번 해커톤에서도 최신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라클의 개방형 통합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서비스와 이를 통한 데이터 활용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계혁신의날 해커톤 2021은 국제연합환경계획과 협력을 통해 지난 16 일부터  19 일까지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 및 웰빙, 양질의 교육,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등 세 가지 주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솔루션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6월 4일 금요일부터 6 월 8일 화요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해커톤은 새로운 연결 방법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도전 과제는 스마트행정, 도시 안전, 스마트 교통 등이다.

스마트시티 해커톤에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 회원사도 참여하며, 이로써 오라클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커뮤니티의 실전 활용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한 청 오라클 아태 지역 시스템, 채널 ISV 협력사업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활발한 파트너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사 상당수는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며 “다양한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은 이들 회원사에게 오라클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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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누리 핵메이커 회장은 “자사는 선한 영향력을 위한 혁신을 핵심 목표로 기업, 정부, 스타트업 및 개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와 폭넓게 협력하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해커톤은 이들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개발을 신속하게 수행할 뿐만 아니라, 눈부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오라클과 지속적인 협력을 발판삼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해왔다”며 “이번 해커톤 역시 창의적인 기술 활용을 바탕으로 건강과 웰빙, 경제 성장, 양질의 업무 및 교육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핵심적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