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핑거'가 KB국민은행과 약 64억원 규모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핑거 측은 "이번 계약금액 64억원은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598억원의 10.71%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핑거는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통해 간접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마이데이터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핀테크',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확보한 '마이앨리'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직접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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