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나라, 스노우 카메라 필터로 만난다

필터 적용시 제2의나라 캐릭터로 변환...6월 게임 정식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4/21 15:04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국내 대표 AR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SNOW)에 신작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카메라 필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스노우에 적용되는 이번 필터는 이용자가 본인이나 인물을 촬영하면 '제2의 나라' 캐릭터로 변환해주는 효과가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고양이 귀, 게임 캐릭터로 화면을 꾸미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필터는 수 만장의 '제2의 나라' 캐릭터 프레임을 머신러닝해 개발했으며, 이용자는 지브리 감성이 더해진 본인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_제2의나라의 캐릭터 등을 스노우필터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 정식 출시되는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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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임은 2016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을 모바일로 구현했다. 

넷마블 측은 '제2의 나라'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참여자 모두에게 이마젠 '우왕'과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