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러시아 기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줌(Joom)'과 러시아·유럽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줌은 2016년 유럽 라트비아에서 시작된 마켓플레이스로, 패션·뷰티·인테리어 제품·전자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고 있다.약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2천500만명이다.
페이오니아는 "한국 제품에 대한 러시아 및 유럽 시장의 수요에 맞춰 한국 셀러들의 러시아 전자상거래 진출을 돕기 위해 줌과 웨비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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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웨비나에서는 줌 한국 셀러 지원팀 오제르바 나디아(Ozerova Nadezhda) 매니저가 줌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러시아 및 유럽 지역 소비 성향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한다. 현지화 방안 뿐만 아니라 줌의 차별화된 셀러 지원 프로그램 및 한국 셀러만을 위해 새롭게 런칭하는 물류 솔루션도 소개한다.
페이오니아 이우용 대표는 "최근 러시아 및 유럽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국내 셀러들이 러시아 및 유럽을 포함한 더 확장된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