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플랫폼 사업 확장·고도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4월30일까지 개발·데이터·플랫폼 사업 부문 총 13개 직무를 아우르는 채용을 이어간다. 서류전형과 실무진 면접(비대면 면접), 대표이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수시로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개발 부문에서는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서버 개발 ▲웹 개발 ▲앱 개발 ▲IC Chip OS 개발 ▲스마트카드 보안과 암호알고리즘 개발 등 전문가를 모집한다.
또 데이터 부문은 플랫폼 구축·관리, 분석 프로젝트를 담당할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분석 인원을, 플랫폼 사업부문은 ▲서비스 운영 ▲정산관리 ▲가맹점 관리 ▲공공영업 ▲제휴영업 인원을 채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지난 3월 창립 23주년을 맞아 종합 플랫폼 회사로 발전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연내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데이터 등 다양한 플랫폼 론칭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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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나아이는 경기, 인천, 부산, 제주도, 천안 등 전국 60여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공공배달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기부서비스, 전자투표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역화폐 플랫폼에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코나아이 인사팀 관계자는 "코나아이는 지역화폐로 대표되는 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밀접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며 "코나아이에서 '함께 나누는 플랫폼'이란 비전을 실현할 역량 있는 인재를 모시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