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주행보조 사양을 강화시킨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20일 출시했다.
더 뉴 K3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전 트림 기본이다.
더 뉴 K3에 새롭게 추가된 차로 유지 보조는 시속 60km 이하 주행시에도 차로 내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행보조 기능이다.
더 뉴 K3 1.6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는 사이클리스트 움직임까지 감지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경고도 기본이다.
1.6 가솔린 시그니처 트림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내 안전구간,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보조가 기본이다.
기아는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트림 선택 고객도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 등을 쓸 수 있는 옵션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마련했다.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 옵션 가격은 트렌디 트림 선택시 100만원(16인치 휠, 100만원 스타일 옵션 패키지 적용시 선택 가능), 프레스티지 트림 95만원이다.
기아는 더 뉴 K3에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더 뉴 K3 1.6 가솔린 가격은 트렌디 1천738만원, 프레스티지 1천958만원, 노블레스 2천238만원, 시그니처 2천425만원이다.
기아는 더 뉴 K3 GT 1.6 가솔린 터보 5도어 모델도 판매한다. 전체적인 주행보조 사양 구성과 편의사양은 1.6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지만,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부츠타입 7단 DCT 변속기를 넣어 차별화를 뒀다.
GT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사이클리스트),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가능), 안전 하차 경고 기능이 기본이다.
관련기사
- 기아, 니로 라인업 변화…PHEV 단종·전기차 연식변경 출시2021.04.10
- [조재환의 카테크] 기아 K8, 7가지 힐링 무드 조명 담았다2021.04.08
- 기아, K8 출시…12일동안 2만4천여대 계약2021.04.08
- 기아, 3월 25만1천362대 판매...카니발 7개월 연속 판매 1위2021.04.01
GT에서 내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을 쓸려면 40만원짜리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옵션사양을 선택해야 한다.
더 뉴 K3 GT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천58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