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0일(현지시간)부터 엑스클라우드의 윈도10 및 iOS 버전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엑스클라우드는 MS의 구독형 게임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콘솔, PC 통합 버전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현재 엑스클라우드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테블릿에서 별도 다운로드 없이 MS가 제공하는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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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는 웹 기반으로 윈도우10과 아이폰, 테블릿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자는 기존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자 중 초대 메일을 받은 이용자로 한정된다.
MS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22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능을 미세 조정하고 각 플랫폼 사이에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