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전용 자유적금 출시…금리 연 4%

6월말까지 모바일뱅킹 앱 '드림 빅 2.0' 오픈

금융입력 :2021/04/19 16:00

DB저축은행이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M-드림 빅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M-드림 빅 자유적금'은 분기별 50만원(연간 200만원)까지 자유 적립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금 상품(모바일 전용)이다. 만기 유지 시 4%까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DB저축은행은 'M-드림 빅 보통예금'도 내놨다. 하루 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2.0%, 100만원에서 10억원까진 연 1.0%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이체 수수료는 무료다.

(사진=DB저축은행)

DB저축은행 측은 현재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준비 중인 모바일뱅킹 앱 ‘드림 빅 2.0’ 오픈에 앞서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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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빅 2.0'은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하는 금융인증서, 패스(Pass) 등 다양한 인증수단, 스마트폰으로 ATM기에서 현금 인출 가능한 ‘모바일ATM’, 오픈뱅킹 기능 등을 적용해 6월초까지 구현될 예정이다.

DB저축은행 김현우 마케팅팀장은 "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이 생소한 직장인과 2030세대에게 은행보다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