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은행이 서민 대상 대출 '새희망홀씨'를 전년 보다 1천억원 확대한 3조5천억원을 공급한다.
새희망홀씨는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연 소득3천500만원 이하에게 제공되는 대출로 최대 3천만원, 연 10.5% 상한 금리로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19일 은행연합회 등은 지난해 새희망홀씨는 3조6천794억원을 공급해 21만2천857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도 새희망홀씨를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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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별로 따지면 신한은행의 새희망홀씨 취급 금액이 제일 높았다. ▲신한은행(6천816억원) ▲농협은행(6천102억원) ▲KB국민은행(5천975억원) ▲우리은행(5천518억원) ▲하나은행(5천25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곳은 농협은행으로 14.1%(756억원)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