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A7 라이트'가 실버 색상으로도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을 비롯한 외신은 16일(현지시간) IT 유명 팁스터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갤럭시탭A7 라이트'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해당 기기는 기존 회색 이외에 실버 색상도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기기는 실버 색상에 후면에는 약간 돌출된 정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범프를 갖췄다. 후면에 LED 카메라는 없으며, 우측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을 갖췄다. 뒷면은 금속 마감 처리됐으며 디스플레이 주변에 두꺼운 베젤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탭A7과 비슷한 모습이다.
에반 블래스에 따르면 갤럭시탭A7 라이트는 FHD+ 해상도의 8.4인치 LCD 패널이 탑재되고 5천100mAh 배터리와 미디어텍 헬리오P22T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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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B 램과 32GB 내부 저장용량과 함께 스토리지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는 블루투스 SIG 인증을 받았으며, 갤럭시탭S7 라이트와 함께 오는 6월 출시될 전망이다. 해당 기기는 국내에서도 지난 9일 국립전파연구원 적합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