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의 메인화면을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메인화면 서비스는 고객 연령대에 맞춘 ▲ 만 30세 이하 ▲ 만 31세~만 54세 ▲ 만 55세 이상 용과 ▲ 자산관리(PB) 고객 용으로 총 4가지다. 로그인 시 자동으로 해당 메인화면이 연결되는 서비스다.
만 30세 이하의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전용 혜택 및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표출된다.
만 31~만 45세 고객 메인화면은 ▲ 자산관리 ▲ 금융상품 ▲ 생활뱅킹 ▲ 제휴/혜택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만 55세 이상 메인화면은 큰 글씨와 쉬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또 보이스피싱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등의 맞춤형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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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고객용 메인화면에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전문가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이 우선 표출되며 추후 PB와의 다이렉트 상담 서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경호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은 "하나원큐 맞춤형 메인화면 서비스를 통해 손님 개개인에 맞춘 초개인화 뱅킹의 발판을 마련하고, 다년간 축적된 자산관리 경험과 금융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토대로 보다 지능화되고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