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 모빌리티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차 대신 전동킥보드를 타는 것을 장려하는 그린라이더챌린지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탄소중 립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뉴런은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뉴런의 노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그린라이더챌린지를 기획했다.
한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일주일 간 뉴런 전동킥보드로 이동한 총 거리를 바탕으로 감축된 탄소배출량을 계산해 지구의 날인 22일 뉴런 이용자들에게 발표된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2020년 3분기 전체 교통 카테고리 이용자는 전년 동분기 대비 6%, 대중교통 이용자는 10% 감소했다. 반면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는 동기간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호주에서 진행된 뉴런 전동킥보드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도시별로 40~55%의 응답자가 자동차나 택시 대신 전동킥보드를 종종 이용한다고 밝혔고, 평균 35%의 응답자가 전동킥보드를 친환경적 가치가 높은 교통 수단이라고 선택했다.
뉴런은 전동킥보드가 단거리 자동차 이용을 대체해 도시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한다며, 가솔린 차량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환경 친화적 이동수단으로서의 전동킥보드를 강조했다.
뉴런은 전세계 전동킥보드 운영관련 최근 탄소배출감축협회(CRI)로부터 탄소중립서비스 인증을 받은데 이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NoCO2 인증 또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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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커리 왕 뉴런 모빌리티 대표는 “대체 이동수단으로 자동차 대신 뉴런 전동킥보드를 선택한 이용자들의 긍정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누구나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이동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지속가능성은 뉴런 모빌리티 사업의 초석으로, 탄소중립 인증을 받은 것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뉴런의 모든 전동킥보드를 100% 탄소 중립 전기 배터리를 사용한다. 뉴런은 2018년 세계 최초의 배터리 교체형 전동킥보드를 출시했다. 충전 배터리는 전동킥보드를 충전소로 옮길 필요없이 현장에서 쉽게 교체할 수 있어서 뉴런의 탄소 발자국 저감 노력에 도움이 된다. 뉴런의 전동킥보드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뉴런은 수명이 다한 전동킥보드의 부품을 회수해 재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