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부문 2년 연속 대상

中企 기술 협력과 지역상생으로 상생문화 확산 기여 인정받아

디지털경제입력 :2021/04/15 16:59

한전KDN은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1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한전KDN은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선도, 동반성장·지역상생 확산, 판로개척·성장지원, 에너지ICT 산업생태계 조성 등 동반성장 4대 핵심전략과 12개 분야 32개 실행과제를 추진했다.

한전KDN 윤종철 상생협력부장(뒷줄 왼쪽 두 번째). 사진=한전KDN

회사는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해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협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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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54억 규모의 협약기금을 조성했고, 지난해엔 '언택트시대 중요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원격 물리보안체계' 등 6개 과제를 신규로 지원한 바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산업생태계의 기반이 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